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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수상자 김현배 대표는 ‘맑고 투명한 신념’이라는 클리어 뷰(Klar view)에서 착안해 국내 최초로 진주 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를 선보였다. 김 대표는 미백·영양 효과가 뛰어나지만 기술적으로 원료 활용이 어려웠던 국내산 진주를 기술력을 통해 제품화를 성공 시키고 진주 화장품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진주가 바다에서 추출되는 천연 원료인만큼 바다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클라뷰의 ‘파란숨 캠페인’은 바다사막화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바다숲 조성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이다. 제품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제주해녀문화 보존을 위해 해녀들을 후원하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아벨라워 담당자는 “김현배 대표는 국내 최초 진주 코스메틱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산 진주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그 퀄리티를 지켜 나감은 물론 상생을 위해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철학이 아벨라워의 장인정신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의식과 맞닿아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