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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지난 4월부터 자사 광고 모델로 활약한 가수 나태주와 재계약을 진행, 지난 10월 1일부터 ‘집콕’편 광고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팬데믹으로 지친 고객들이 전자랜드 가전제품으로 ‘집콕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광고에서 나태주는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특유의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였다. 또 ‘꿀렁춤’과 ‘털기춤’까지 소화하기도 했다. 전자랜드 광고 특유의 중독성 있는 CM송도 더했다. 나태주는 노라조의 ‘슈퍼맨’을 편곡한 CM송을 불렀다.
광고는 지난달 15일 경기도 파주 근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나태주 팬들이 보내준 카페 차량 덕에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나태주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물론 직접 매장에 방문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광고로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태주는 ‘미스터트롯’에서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건강하고 재기 넘치는 이미지로 각종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