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는 먼저 전체 응답자 609명을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치르거나 준비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64.7%가 ‘치른 적 있다’고 답했고, 19.9%가 ‘치른 적은 없지만 준비한 적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84.6%가 인적성검사를 준비한 경험이 있는 것이다. 인적성검사를 준비한 적이 없다는 답변은 15.4%에 불과했다.
이후 인적성검사 준비 경험이 있는 515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준비 방법’에 대해 물었다. (복수응답) △ 독학 문제집 풀이(68.5%)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 취업스터디(33.4%) △ 인터넷 강의 수강(21.2%) 등의 순이었다.
다음으로 여러 인적성검사 중 어떤 기업의 인적성검사를 위주로 공부했는지 물었다. 응답자의 과반수인 58.8%가 △ 삼성의 GSAT를 위주로 공부하고 있다고 답했다. △ 현대그룹의 HMAT는 11.8%, △ CJ그룹의 CJ종합적성검사는 9.7%, △ 기타 은행 및 공기업의 인적성검사는 7.4%, △ LG의 LG Way가 4.9%, △ SK의 SKCT가 4.3%, \△ 두산의 DCAT가 1.6%, △ 롯데의 L-TAB이 1.6%로 조사됐다.
이어 ‘인적성검사 준비 시 가장 중점을 두고 공부하는 과목’(복수응답)은 △ 수리(58.6%)가 뽑혔다. 그 뒤를 이어 △ 추리(48.7%) △ 상식(41.9%)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가장 도움이 된 인적성검사 준비 방법’은 무엇일까? 입사기간이 1년 이내인 신입사원 중 인적성 검사 준비 경험이 있는 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적성 준비 방법 중 가장 많은 답변이 나왔던 △ 독학 문제집 풀이(21.1%)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변동이 있었다. 인적성 준비 방법 중 3위였던 △ 인터넷 강의 수강(20.0%)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으며, 2위였던 △ 취업스터디(17.9%)는 3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