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이 악성 물량 해소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화손해보험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33% 상승한 52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한화손보는 손보사의 핵심 이익지표인 장기위험손해율이 전년동기대비 5% 포인트 감소한 98%를 기록했다”며 “이는 과거 악성 물량해소와 신계약 유입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1분기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이 12% 성장하는 등 신계약이 늘고 있어 현재 추세라면 신계약의 기존계약 희석 효과로 장기위험손해율이 하락할 수 있다”며 “장기위험손해율 개선과 함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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