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도 오늘부터 갤럭시S5 기기변경..4월5일부터 신규가입

김상윤 기자I 2014.03.27 08:48:07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LG유플러스(032640)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5’를 27일 오후부터 LG유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SK텔레콤이 이날 전격적으로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면서 마케팅 대응으로 풀이된다. 다만 현재 영업정지 기간인 만큼 기기변경만 가능하고, 신규가입은 오는 4월5일부터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채널 ‘U+Shop (shop.uplus.co.kr)과 전국 U+스퀘어 매장에서 차콜 블랙(Charcoal Black), 쉬머리 화이트(Shimmery White)를 먼저 선보인다. 이어 일렉트릭 블루(Electric Blue), 코퍼 골드(Cooper Gold) 색상도 곧 손보일 예정이다.

출고가는 86만6800원이다. 기기변경 프로모션이 적용될 경우 실 구매가는 60만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LG유플러스측 관계자는 “타사와 비슷한 가격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4개월 이상 사용한 LG유플러스 고객에게 27일부터 기기변경을 제공하며, 4월 5일부터는 신규가입을 제공할 방침이다.

‘갤럭시S5’는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해 생활 건강 기능을 제공하고, 1,600만 화소의 카메라, 지문 스캐너, 생활 방수·방진 등의 최신 기술을 탑재한 고성능 스마트폰이다. LG유플러스를 통해 제공되는 ‘갤럭시S5’는 2.6GHz 광대역 LTE와 LTE-A 서비스를 모두 지원해 최대 150Mbps의 무선 데이터 속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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