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7.62포인트(0.38%) 하락한 2024.12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쪽 경제지표가 동반 부진을 보인데다 국제유가 하락이 오히려 에너지관련주 약세로 이어지며 지수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이날 외국인이 35억원, 개인은 1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32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운수장비 운수창고업종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반면 증권과 보험 금융 전기가스업종 등은 1% 이상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130만원선을 돌파한 이후 이틀째 밀리며 129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과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도 1%대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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