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증권은 7일 장단기 측면에서 모두 강세장 신호가 유효하다며 은행과 IT, 상품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 접근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호전되고 있는 기술적 강세 신호, 전통적 강세장인 12월에 대한 기대,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기관 투자자들로 인해 현재는 단기·중기·장기 강세 신호가 모두 맞물렸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그는 "강세에 초점을 두고 단기 차익 매물 출회에 따른 숨 고르기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연구원은 은행과 IT, 상품 관련주를 관심 업종으로 추천했다.
그는 "은행은 미분양 주택 감소로 주택 경기 회복 기대가 반영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나금융과 KB금융(105560)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IT주는 선진국 경기회복 수혜가 기대되며 LG상사(001120)와 SK에너지(096770) 등의 상품 관련주의 경우 추가 양적완화 정책 기대 고조로 인해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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