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대우증권은 30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LED BLU(백라이트유닛) TV용 제품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만96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 LED BLU TV 매출액이 3월 이후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2분기 TV 관련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0% 증한 3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현재 국내 TV 2개사, 대만 및 중국 2개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고, 일본 2개사를 포함한 6개사에 제품 승인이 완료돼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의 실적 개선도 진행되고 있다"며 "지분법 이익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자회사 칩 사용 비중 증가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상승..전기차株 `씽씽`
☞서울반도체, 1Q 매출 기대치 하회..가이던스는 상향
☞(특징주)서울반도체, 실적 발표 앞두고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