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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테마섹과 헤지펀드 합작 논의

권소현 기자I 2009.11.01 20:00:29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헤지펀드 설립을 준비해왔던 우리투자증권(005940)이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과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1일 "테마섹과 헤지펀드 합작 설립을 위해 논의중"이라며 "아직 초기단계로 규모나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연내 헤지펀드 설립을 목표로 테마섹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식은 다른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헤지펀드` 형식이 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초기 헤지펀드 운용은 테마섹의 자회사인 플러튼펀드매니지먼트가 맡을 예정"이라며 "플러튼으로부터 헤지펀드 운용 노하우를 전수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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