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형건설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37분 현재 대림산업(000210)은 전일대비 5000원(2.59%) 상승한 19만8000원을 기록하며 20만원 진입에 바짝 다가섰다. 현대산업(012630)개발도 전일대비 2500원(2.48%) 오른 10만3500원으로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000720), GS건설, 대우건설은 1% 미만의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김동준 한누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건설시장이 대형개발사업 및 민간제안형 사업 위주로 재편되면서 대형건설사들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2008년부터 실적 성장세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형건설주의 밸류에이션은 고평가보다 제값 찾기가 적합한 표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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