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뉴욕시간외)기술주 반등..델 1.6% · 임클론 32%↑

황현이 기자I 2004.02.13 09:12:00
[edaily 황현이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 시간외거래에서 반발매수가 소폭 우위를 보였다. 나스닥100 시간외거래지수는 0.06% 오른 1502.28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5220만주를 나타냈다. 거래량 10위권에서는 7종목이 오르고 3종목이 내렸다. 장 마감후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순익을 발표한 델이 1.6% 상승, 정규장 및 시간외 초반 경계매물로 형성됐던 낙폭을 만회했다. 휴렛팩커드는 0.4% 반등했고 IBM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도체주가 되올랐다. 인텔은 0.75%,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0.54%,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는 0.86% 상승했다. 유럽 특허기술위원회가 특허 무효화 판정을 내렸다는 보도로 정규장에서 18% 가까이 추락했던 램버스 역시 0.8% 반등했다. 제약업체 임클론은 32% 이상 폭등했다. 임클론은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항암제인 "에비턱스"의 판매를 승인하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 정규장에서 21% 내리는 예상밖의 움직임을 보였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