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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먼 순창 65개 마을에…기아 PV5가 생필품 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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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11.08 11: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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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사회공헌사업 ‘무브투유’
마을회관·노인정에 물품 배송
7월 경북 의성 이어 2번째 시행

지난 6일 순창군 인계면 마을 생활거점 '다시 청춘관'에서 열린 기아의 사회공헌사업 '무브투유' 확대 운영 행사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오수환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순창군수,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이지성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사진=기아)
지난 6일 순창군 인계면 마을 생활거점 '다시 청춘관'에서 열린 기아의 사회공헌사업 '무브투유' 확대 운영 행사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오수환 순창군의회 의장, 최영일 순창군수, 진명기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이지성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사진=기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가 마트와 편의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전북 순창군 고령층 주민을 위해 전기차 PV5 카고로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배송한다.

기아는 지난 6일 순창군 인계면의 마을 생활거점 ‘다시 청춘관’에서 행정안전부와 전북도, 순창군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사업 ‘무브투유(Move to You)’ 확대 운영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무브투유는 인구 감소 지역에서 식료품점 부족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물품을 배송하는 사업이다. 기아가 올해 3월 행안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했으며, 지난 7월 경북 의성군에서 처음 시행했다. 순창군이 두 번째다.

순창에서는 식품·생필품 구매 여건이 부족하고 65세 이상 주민 비율이 높은 7개 면, 65개 마을을 대상으로 PV5 카고 2대를 투입한다. 저상형 구조와 넓은 적재 공간을 활용해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으로 물품을 운반하면 주민들이 해당 거점에서 구매하는 방식이다.

기아는 의성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순창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 돌봄 프로그램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상무)은 “더 많은 지역의 고령층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인구 감소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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