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금융서비스는 기존 금융 규제로 인해 출시가 어려웠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일정 기간 규제 특례를 적용해 시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핀테크 기업뿐 아니라 금융회사, 빅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번 정기 신청 기간에 접수된 안건에 대해 법정 심사 기간인 최대 120일 내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업은 샌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 단계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금융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법률·특허·회계·기술 등 각 분야 전문가 67명으로 구성된 전문지원단을 통해 예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법령 해석, 사업 구조 설계, 신청서 작성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는 이미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사례와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이 공개돼 있어 신청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제도권 안에서 실험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정기 신청을 통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家' 올데프 애니 사는 한국 최고 부촌은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15t.jpg)
![AI가 바꾼 대입 판도…이대·중대 AI학과 내신합격선 'SKY 수준'[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271t.jpg)

![판사도 “엽기적”…40대女 성폭행한 중3이 한 짓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