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광·광물 채굴 기업 배릭 마이닝(B)이 말리 정부와의 금광 분쟁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지며 주가도 1% 넘게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배릭 마이닝이 말리 정부와 2년째 이어져 온 루올로-군코토(Loulo-Gounkoto) 금광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릭 마이닝 측 대표단은 금광 가동 중단과 자사 직원의 구금 사태를 초래한 이번 대치 상황을 종료하기 위한 협상 조건을 확정하고자 이날 말리 당국과 회동했다.
제안된 합의안에 따르면 배릭 마이닝은 말리의 새로운 광업법을 수용하는 대신 광산 운영권을 다시 확보하게 될 전망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해당 관계자들은 이번 논의가 비공개로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
이번 분쟁은 신규 광업법 적용을 둘러싼 회사와 말리 군부 통치 기구 간 충돌, 그리고 정부가 제기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미납 세금 청구가 겹치면서 1년 넘게 배릭 마이닝의 주요 리스크로 작용해왔다.
그럼에도 올해 금가격 랠리에 힘입어 배릭 마이닝 주가는 135%가 넘는 연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도 전일 대비 1.53% 오른 36.55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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