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는 가운데 애플(AAPL) 주가는 200달러선을 넘지 못하고 제한적 반등에 그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장 초반 197.36달러까지 밀린 뒤 199.68달러까지 회복했지만 200달러를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 오후3시17분 현재는 전일대비 0.11% 오른 198.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WWDC)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쟁사들이 AI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는 가운데 애플은 전략 발표에도 불구하고 강한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다.
특히 아이폰 교체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고 서비스 매출 부문은 법적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하반기 신제품 발표와 AI 플랫폼 확대가 주가 반등의 촉매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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