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샵은 단독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사 소싱 경쟁력까지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로 20~30대 여성들로 이뤄진 마녀공장의 충성 고객들이 GS샵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샵에서 TV홈쇼핑 첫 진출을 앞둔 마녀공장도 고객층 다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GS샵 주 고객층인 40~60대를 겨냥한 안티에이징 라인을 첫 상품으로 선보인다. 마녀공장은 앱 경쟁력을 발휘해 온 GS샵과 디지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첫 결과물로 오는 16일 16시 15분부터 마녀공장 신제품 ‘갈락토미 멜라코어 에센스(50ml)’ 단독 론칭 방송이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기능성 스킨케어 ‘갈락 에센스’의 첫 프리미엄 라인으로 미백부터 주름 개선, 탄력, 톤 케어 등에 효과적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하반기 공동 기획상품 개발 및 특별 프로모션 진행을 기획 중이다. 양사가 오랫동안 쌓아온 고객 구매 데이터와 상품 개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차별화된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전철민 GS샵 H&B사업부문장은 “올해 뷰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녀공장을 전략적 파트너로 낙점하고 차별화 상품 소싱에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양사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있는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