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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서울 거주 1년 이상자로 한국어 또는 영어 구사 가능한 귀화인 포함 외국인 혹은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에 대한 최종선발은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15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로 선발되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니터링 보고서 1건당 3만원의 활동비가 지급하며 월 최대 4건 제출할 수 있다.
서울시는 모집단계에서 국가, 직능 등을 고려해서 내·외국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외국인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많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정옥 서울시 가족다문화담당관은 “서울시는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동행·매력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에 사는 외국인주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이고 불편사항을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에 관심 있는 외국인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