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상인회의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명동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하나은행이 함께 지원에 나섰다.
2021년부터 운영된 ‘명동밥집’은 무료 급식과 자활사업을 통해 노숙인과 홀몸노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2021년 1월 첫 도시락 배포 이후 현재까지 29만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1만 5천여 명에게 무료 진료를, 500여 명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식사 제공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동 영성센터에서 진행되며 의료·미용·심리상담 및 구직활동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