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UAM·드론 컨페스타 참여
미래 UAM 청사진 발표하고 기술 체험도 진행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제주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 에서 박태하 제주항공 UAM 사업추진단장이 ‘UAM VISION, 꿈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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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 17~18일 열린 ‘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에서 추진 중인 UAM 사업의 개념과 사업 비전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하며 이같은 구상을 내놨다.
전시관에서는 제주항공의 UAM 관련 사업과 비전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제주항공은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제주형 UAM 상용화를 위한 사업 진행 방향성을 발표했다.
|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 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부터)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제주항공 전시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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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주항공이 해외 항공기 제작사 이브(EVE)와 공동 연구해 발간한 ‘제주지역 UAM 운용 백서’를 바탕으로 제주도 기반 UAM 사업 상용화를 위한 계획도 제시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전시관에서는 운항통제·비행계획·비행감시(OCC) 시스템과 UAM 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꾸려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운송사업자로서 항공 경영의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UAM사업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항공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더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항공이 항공 여행 대중화를 이끌어 낸 경험을 활용해 UAM 대중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 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제주항공 전시부스에서 UAM 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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