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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e슈]무상증자 ‘공구우먼’ 1일 매매거래 정지

윤정훈 기자I 2022.07.02 15:53:27

공구우먼, 무상증자 권리락 후 이틀연속 상한가
투미(TUMI),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준지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공개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플러스 사이즈 여성의류 전문 온라인몰 공구우먼이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코스닥 상장사 공구우먼은 지난 1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정지사유는 투자위험종목 지정이다. 공구우먼은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자위험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거래는 오는 4일부터 재개된다.

김주영 공구우먼 대표(사진=공구우먼)
앞서 공구우먼은 지난 30일을 기준으로 소유 주식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해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 실시로 공구우먼은 총 1836만500주 발행해 내달 18일 상장할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공구우먼은 플러스 사이즈 여성 의류 기업으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1% 상승해 사상 최대치인 1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1% 증가해 15억원을 기록했다.

◇투미(TUMI),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가방 브랜드로 알려진 투미(TUMI)는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투미는 토트넘의 한국 투어 공식 파트너로서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여행 러기지, 백팩 및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일체를 후원하게 된다.

(사진=투미)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골든 부츠 수상자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는 투미의 브랜드 앰버서더이다. 투미는 손흥민 선수와의 인연을 확장해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로서 팀 전체를 후원하게 된 것이다.

손흥민 선수는 “저의 파트너인 투미가 이번 여름 저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한국 투어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희 투미 코리아 전무는 “모두의 관심이 주목되는 이번 토트넘 한국 투어에서 손흥민 선수와의 파트너십을 팀 전체로 확대할 수 있게 돼 투미는 고무돼 있고, 그들의 방한을 환영할 준비가 돼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브랜드 준지(JUUN.J)는 지난 24일 오후 7시,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진행,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 크리에이티브 영상 및 이미지를 라이브로 공개했다

준지는 이번 시즌 테마를 ‘JUUN.JEANS’로 잡고, 브랜드의 철학에 기반한 젊음, 자유, 지속성의 의미를 Jeans를 중심으로 클래식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오버사이즈의 볼륨감을 적용, 상의와 하의 실루엣의 대조를 통해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짧은 팬츠, 스커트를 포인트 요소로 활용했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JEANS라는 단어는 설명이 필요 없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라며 “젊음, 자유, 클래식의 철학을 상품, 서비스, 라이프스타일에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적용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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