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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는 우리측에서 홍진욱 주이집트대사 내외와 조찬호 한인회장, 이집트측에서 통신부 장관 내외와 시종무관(ADC), 대통령실 의전관이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날 이집트 대통령궁 공식환영식으로 현지 일정을 시작한다.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포괄접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미래지향적·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 후에는 엘시시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에 참석한 뒤에 공식 오찬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후 양국의 기업인이 모여 전기차, IT 등 미래·친환경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는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집트 일정을 마친 후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22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