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은 자체 제작 시스템을 통해 아티스트, 음악, 영상 등의 IP를 제작하고, 이 IP를 활용하여 유무형의 상품 및 서비스를 유통 판매하는 사업과 내재화된 전문인력(음악PD, AE, 영상 PD, 디자이너 등)을 통한 콘텐츠 제작, 대행, 판매하는 종합 대행 서비스를 영위다.
다년간에 걸친 콘텐츠 및 아티스트 제작 경험과 자체 PD, AE, CD, 디자이너 등의 우수 인력 풀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아티스트 제작대행(OEM), 광고 프로덕션 및 미디어 대행, 웹 예능 제작 및 콘텐츠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사는 200여 곳을 확보했다.
이 중 아티스트 제작 대행(OEM)은 고퀄리티의 아티스트 트레이닝 과 KPOP 음악 제작 스킬이 필요한 해외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제작 수요로 진행되는 서비스로 아티스트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비주얼 및 스타일 컨설팅, 앨범 프로덕션에서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알비더블유만의 맞춤 제작 대행 서비스다.
위와 같이 다양한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알비더블유의 성장세는 탄탄한 경영 성과로 증명된다. 연평균 38%의 높은 매출 성장을 이루며 연결 기준 지난해 372억원의 매출액, 7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고,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흑자를 실현하고 있다.
알비더블유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안무실, 녹음실, 공연장 등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소화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과 향후 사업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콘텐츠 기업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아닌 종합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김진우 알비더블유 대표이사는 “꿈이 실현되는 다리를 세계로 연결하겠다는 알비더블유의 사명처럼 신념과 원칙을 가지고 더 큰 비전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번 IPO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기존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뛰어 넘어 글로벌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성장하는 알비더블유가 되겠다” 고 전했다.
알비더블유는 이번 상장을 위해 125만3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만8700~2만1400원으로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234억~268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1월 5일, 11월 8일 양일간 진행되며, 11월 11일~12일 청약을 거쳐 11월 내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