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개 주거 공간 차량 뒤에 연결
고강성 프레임바디 '정통 픽업트럭'
첨단 트레일러링 시스템 적용
 | | 쉐보레 콜로라도가 카라반을 끌고 주행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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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요즘 언택트(untact·비대면)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야외활동으로 많은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캠핑이 뜨고 있다.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 야외에서 이용자 간 거리를 둘 수 있는 활동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삭막한 도심을 떠나 자연을 벗 삼고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을 위해서는 자동차를 타고 야영장으로 떠나는 오토캠핑에 눈길이 간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자신과 가족을 위한 캠핑장을 만들 수 있다는 매력이 꼽힌다.
캠핑카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자동차와 거주공간인 캠핑카가 일체형으로 된 ‘모터 카라반’과 별개의 주거공간을 차량 뒤에 연결해 사용하는 ‘트레일러 카라반’이 있다.
 | | 1톤 트럭 기반 캠핑카 ‘포레스트’(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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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카라반은 승합차나 버스, 트럭을 고친 제품을 주로 활용한다. 국내 판매하는 제품으로 현대차 쏠라티, 르노 마스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이들이 늘자 제조사들은 완성된 캠핑카도 출시했다. 오토캠핑에 필요한 사양들을 다양하게 적용한 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최근 1t 트럭 포터Ⅱ 기반의 캠핑카 ‘포레스트’도 등장했다.
트레일러 카라반은 차와 연결된 별도의 트레일러 공간에 숙박과 취사, 샤워를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차량은 평소에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트레일러 카라반은 주말에 캠핑 갈 때에 연결하면 된다.
관건은 트레일러 카라반을 이끄는 차량의 견인력이다. 모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트레일러 캐러밴을 달 수 있는 건 아니다. 국내 판매 중인 픽업트럭은 트레일러 카라반을 이끄는데 충분하다.
 | | 리얼 뉴 콜로라도(사진=한국지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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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콜로라도의 견인력은 최대 3.2톤(t)에 달한다.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바디로 구성된 정통 픽업트럭 모델답게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의 견인력(최대 2.2톤)보다 1톤가량 견인력이 우수하다.
최근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한 리얼 뉴 콜로라도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첨단 트레일러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최적화된 변속패턴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Tow·Haul Mode)를 탑재했다. 스웨이 콘트롤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으로 고속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일러의 스웨이 현상을 감지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한다.
이에 더해 트레일러의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이 익스트림 4WD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쉽고 안전하게 트레일러 결착을 할 수 있는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언덕에서 안전한 재출발을 돕는 힐 스타트 어시스트 시스템 등 다양한 트레일링 특화 기술을 탑재했다.
또 콜로라도에는 테일 게이트를 쉽고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는 이지 리프트 앤 로워 테일 게이트, 적재함에 오르지 않고 범퍼 부분을 딛고 화물을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코너 스텝 등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 | 리얼 뉴 콜로라도(사진=한국지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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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카라반은 총 중량 750㎏까지는 1·2종 보통 면허(대형 포함)로도 장비만 갖춰 운전할 수 있다. 750㎏ 중량이 넘으면 소형견인차 면허가 있어야 해 운전이 능숙한 사람이 다루면 좋다. 또 트레일러 카라반은 1대의 차량으로 보기 때문에 차량등록 및 번호판 부착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