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그나마 영업손실 규모는 점차 감소(2019년 3분기 -156억원, 2019년 4분기 -69억원, 2020년 1분기 -14억원)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소재 재고 감축을 시행했던 수요업체들이 연초 이후 일부 재고를 다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외 특수강봉강 수요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세아베스틸은 경쟁이 심화하는 내수 시장 비중을 축소하며 수출 비중을 확대해왔기 때문에 향후 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