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참좋은레져(094850)에 대해 자전거 사업부 물적분할 결정은 매각 또는 스왑(주식 교환)을 하기 위한 수순이라며 주당순이익(EPS) 개선과 현금 유입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전날 여행사업(참좋은여행)과 자전거사업(참좋은레져)으로 분할을 결정했다”며 “분할 설립하는 참좋은레져는 자전거사업부를 영위하며 여행사업부를 맡는 참좋은여행의 100% 자회사가 된다”고 분석했다.
당장 연결 재무제표에는 영향 없지만 자전거 사업부 매각이나 스왑을 통해 다른 계열사로 넘기기 위한 수순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자전거 사업부 손실이 없어져 연간 영업이익 약 33억원 개선 효과가 발생해 올해 기준 EPS는 약 30% 개선될 것”이라며 “매각을 통해 현금 또는 자산이 유입돼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알짜 자산인 서초구 3000타워가 여행사업부에 편입돼 연간 약 28억원의 임대수익도 기대 요소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부터 본격 이익 개선이 기대되고 분할에 따른 펀더먼털의 추가 개선이 기대돼 목표주가 도달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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