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4]김무성 “독 발린 설탕 野공약 먹으면 대한민국 죽어”

강신우 기자I 2016.04.09 10:46:30
김무성(왼쪽에서 두번째) 새누리당 대표가 9일 강원도 횡성에서 염동열 후보를 지원유세하고 있다. (사진=원다연 기자)
[이데일리 강신우·강원(횡성)=원다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일 “독약발린 설탕인 야당의 공약을 먹으면 대한민국이 죽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강원도 횡성에서 염동열 후보를 지원유세하며 이같이 밝히고 “새누리당을 야단치는건 좋은데 투표하러 안가면 나라는 어려워진다. 투표 안하면 결과적으로 운동권 정당인 야당을 도와주는 결과가 나온다”고 했다.

이어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아서 박근혜 정부가 식물정부, 식물대통령이 돼서 되겠느냐”며 “잘못하면 과거 외환위기보다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시한번 새누리당을 믿고 지지를 부탁한다. 강원도에서 무소속이 당선돼서 되겠느냐”며 “계속해서 새누리당이 일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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