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영원무역(111770)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일대비 10.64%(3750원)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영원무역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2097억원과 18%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당초 방글라데시 임금인상과 파업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지만 회사가 비수기 수주를 강화하면서 이익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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