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민은행의 서울지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 11월말 기준 서울 오피스텔 3.3㎡당 평균 매맷값은 1013만원으로 작년말 1000만원보다 1.3% 상승했다.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금천구로 9.7% 올라 3.3㎡당 666만원을 기록했다. 금천구의 경우 가산디지털 단지의 배후 수요가 충분하지만 매매가는 서울에서 가장 싸 상승폭이 컸다.
기업 본사와 관공서가 밀집한 종로구는 내수동과 수송동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라 상승률 2위(6.9%)를 기록했다. 이어 강북구가 5.4% 올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북구는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인접한 수유동과 번동 일대가 도심 접근성이 좋고 시세(706만원)가 낮아 상승률이 높았다.
대학 밀집지역인 서대문구와 마포구는 각각 4.4%와 3.1% 올라 5~6위를 차지했다. 최근 들어 대학들의 글로벌화 전략으로 해외 유학생이 급증하면서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매가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파트형공장과 IT업체가 밀집한 구로구와 영등포구는 각각 2.8%와 2.4%가 올라 6위와 9위를 차지했고, 법원과 기업 등의 오피스텔 수요가 많은 서초구가 2.6% 올라 7위를 기록했다. 은평구(2.5%)와 도봉구(1.9%)는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올랐다. 다만 상승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서울 평균 매매가 이하였다.
한편 강남구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244만원으로 전체 1위였지만 상승률은 0.26%에 그쳤고, 매매가 2위인 용산구(1201만원)는 1.1% 하락하는 등 고가 오피스텔은 서울 평균 상승률에 훨씬 못 미쳤다.
이종아 국민은행 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서울 오피스텔의 매맷값은 계속 오르는 추세지만 임대료 상승폭은 제한적이라 수익률 악화는 불가피해 보인다”며 “수익형 부동산은 단순히 가격이 오른다고 해서 투자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란 점을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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