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3200억원이 넘는 계약이 해지된 OCI(010060)가 약세다.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OCI는 전일대비 1.35% 내린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회사 측은 "미국 에버그린솔라(Evergreen Solar Inc.)와 체결했던 1428억3826만원, 1791억1533만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2건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이어 "에버그린솔라의 기업회생 절차 진행 중 미국 델라웨어 주 파산법원이 이 계약을 `이행거절(Reject)`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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