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최근 몸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단순히 살빼는 기구가 아닌 `몸의 라인`을 만드는 상품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 홈쇼핑에서는 런닝머신, 스테퍼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살을 빼는 헬스기구가 주를 이뤘다면, 올 들어서는 특정 신체 부위의 라인을 관리해주는 상품들이 주력시간 대에 편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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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일명 `엉짱 교수`로 유명한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교수이자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인 박지은 교수가 운동 효과 및 자세한 사용법을 안내하는데, 지난 2일 첫 론칭 이후 방송 2회 만에 약 5000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단시간 내 특정 부위를 중심으로 관리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리포존`(7만9000원)도 인기다.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리포존`은 온라인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바디슬리밍 상품으로 1시간 방송에 2500~3000개씩 판매되고 있다.
GS샵 관계자는 "갈수록 노출이 과감해지고 예쁜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살을 빼는 유산소 운동 기구 외에 몸매 관리용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은 7, 8월이지만 바디쉐이핑 상품은 효과를 보는데 일정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6월에 가장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