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요금 인하방안에 대한 최종 조율을 마친 뒤 이르면 23일 오후께 발표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동통신업계에 요금정책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 요금인가 사업자인 SK텔레 콤(017670)은 여기에 맞춰 요금조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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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요금 인하방안은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에서 문자·음성·데이터 용량을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DIY형(모듈형) 요금제 신설,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제조사를 통해 직접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는 블랙리스트 제도 도입, 무료문자 추가, 내년중 가입비 인하 등 대책들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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