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2015년에는 글로벌 바이오 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등의 상업용 배치 납품이 개시되며, 2013년 제2공장 가동, 2015년 8개 바이오시밀러 발매가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5년 글로벌 바이오 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셀트리온 경쟁력의 근간으로 지난 `10년간의 준비`를 지목했다.
10년간의 준비 사항으로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 구축 ▲바이오신약 위탁 사업 통한 생산 경험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략 완성 ▲글로벌 유통망 구축 등이 꼽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2020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905억달러로, 세계 의약품 시장의 7.6%,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34.8%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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