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이틀동안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삼성전자 협력사 동반성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각 사업부장 등 삼성전자 사장단과 180여개 협력사 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삼성전자가 발표한 `상생경영 7대 실천방안`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매년 상생실천을 위한 협력사와의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번과 같이 사장단이 대거 참석하고 2·3차 협력사 대표까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의 상생경영 실천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 회장은 "지난 30년간 협력사의 육성과 지원을 직접 챙겨왔지만 협력사가 다양화되고 분화됨에 따라 지원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특별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신경영`을 선언했던 1990년대 초반부터 전 임직원에게 하청업체라는 말 대신 `협력사`라는 말을 쓰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경영진이 협력사 대표와 만나 상생경영 7대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상생 과실이 2·3차 협력사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나눴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오늘날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협력사의 도움이 컸다"며 "상생을 넘어선 동반성장으로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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