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강세를 잇고 있다.
지난 밤 사이 뉴욕 증시가 주택 판매 개선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하면서 상승 탄력을 보태고 있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01포인트(0.24%) 상승한 1659.5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이 40억원, 기관이 5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세다.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2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0.77%), 포스코(005490)(0.50%), 현대차(005380)(0.44%) 등이 일제히 오름세다. LG전자(06657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1% 이상 상승 중이며, 한국전력도 강세다.
은행업이 0.6% 가량 오르며 선두다. 전기가스업, 전기전자업, 철강금속업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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