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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완두''의 모던록이 클래식을 만났을 때

노컷뉴스 기자I 2008.01.23 10:14:00

''스위트피'' 김민규 클래식 콘서트, 2/14~17, 백암아트홀


[노컷뉴스 제공] 델리스파이스에서 스위트피(sweetpea)로 변신하며 한국 모던록을 이끌어온 김민규가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다.

김민규는 3년 만에 스위트피 3집 음반을 내고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3집 발매 기념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영화 '대부'의 대사에서 가져온 '거절하지 못할 제안'이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삼바, 스카, 소울재즈 등이 가미된 수록곡들을 클래식으로 편곡해 오케스트라와 6인조 밴드가 협연하는 음악 팬들이 쉽사리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위트피 1~3집 중 20여 곡과 델리스파이스 시절의 음악 등을 클래식 버전으로 즐길 수 있으며, 유희열, 이적, 이석원, 호란, 타루 등 특별 게스트들의 곡들도 클래식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사한다.


▲ 문의 : 백암아트홀 www.baekamhall.com ☎ 02)55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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