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부문에 대해 경영진단(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일 "삼성전자 주관으로 그룹 경영진단팀이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의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경영진단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8월 초 경영진단이 시작됐으며 한달 남짓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9월 중순 쯤 반도체 총괄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반도체 총괄 경영 진단은 순차적으로 연간 계획에 의해 진행된다"며 "갑자기 정전이나 수익사업이 힘들어서 갑작스럽게 결정한 것은 아니며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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