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삼보컴퓨터(014900)(대표 박일환)는 30일 국내 최초로 13.3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인텔 센트리노 듀오 기술 기반의 노트북 PC `에버라텍 4300`을 출시하고 듀얼코어 노트북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 톤과 작고 단아한 디자인을 적용한 서브노트북으로 마감부위를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해 은은한 동양적 미도 추구했다.
또 13.3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광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하고도 2kg의 초경량으로 만들어졌으며 듀얼안테나와 54Mbps 속도의 초고속 무선랜을 장착, 언제 어디서나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인텔 코어듀오 프로세서 1.83GHz, 512MB DDR II 533, HDD 80GB, DVD 듀얼 드라이브등이 탑재됐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동급 최강의 가격대 성능비를 자랑하는 `에버라텍 4300`으로 갈수록 수요가 커지고 있는 듀얼코어 노트북 시장을 공략, 초기 월 2000대 규모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상반기중 라인업을 추가해 듀얼코어 시장에서도 에버라텍 노트북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17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