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업체인 데이터웨이브시스템은 10일부터 맞춤형 정보메일 솔루션 "모닝 세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모닝 세븐을 이용할 경우 인터넷 기업은 자체적으로 확보한 회원들에게 정보를 차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즉, 모닝 세븐 회원사로 가입한 인터넷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네티즌이 모닝 세븐 아이콘을 클릭하면 모닝 세븐이 분류해 놓은 오늘의 뉴스, 비즈니스/금융, 스포츠/레저, 컴퓨터/인터넷, 정치/사회, 동호회 등 17개 중 원하는 분야를 지정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선택한 정보만을 1대1로 정확히 전달받게 된다. 또한 원치 않는 상업용 이메일을 차단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데이터웨이브시스템은 "모닝 세븐이 제공하는 1대1 마케팅 시스템은 타겟 네티즌을 정확히 지정할 수 있고 노출수, 클릭수, 링크 수 등으로 광고 효과 측정이 용이하며 비용이 저렴해 향후 높은 시장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데이터웨이브시스템은 모닝 세븐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관심 상품 정보, WAP 접속 서비스, 마일리지 혜택, 증권분석과 부동산 경매속보 등 부가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