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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순찰대는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일대 도보 순찰 중 한 시민으로부터 “창문이 깨진 포터 차량이 중마루공원 주변 도로에 세워져 있어 불안하다”는 제보를 접수했다. 제보를 접수 받은 경찰은 해당 차량이 지난 11일 도난된 차량임을 파악했다.
이후 시민들의 제보와 CCTV분석을 통해 A씨의 이동 경로를 역추적했고, 지난 14일 오후 1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창고형 주거지에서 은신 중이던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으로 총 21차례의 전과가 있는 상습범으로 지난해 9월 출소한 이후 고물 수거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로부터 차량을 절도 당한 피해자는 포터 차량을 이용해 물품을 운송하는 생계형 운전자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도난 이후 경제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었는데 경찰의 신속한 검거로 차량을 찾게 돼 다행”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찰은 영등포구 소재 범죄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기동순찰대를 전략 배치해 치안력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절도의 경우 잠겨있지 않거나 육안으로 차량 내 키가 보이는 경우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다”며 “운전 후 하차시 항상 차량 시정 및 차량 키를 놓고 내리지 않았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