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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주 해양경찰청은 구조 작업 1시간 반만인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침수 화물선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들 중 한 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고, 그 외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화물선은 철판을 싣고 15일 오전 3시 2분께 전남 광양항에서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침수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선박 인양을 두고 선사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