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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가성비전문관 ‘9900원샵’ 오픈…모든상품 무료배송

김미영 기자I 2023.10.04 08:29:47

‘50% 할인쿠폰’, 매일 선착순 지급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11번가는 1만원 미만의 부담 없는 가격대의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가성비 아이템 전문관인 ‘9900원샵’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11번가의 ‘9900원샵’은 △가격대별 추천 상품(3900원, 6900원, 9900원 이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감성 소품 △평점 4.0 이상 리뷰 증명템 등으로 상품을 모아 1만원이 채 되지 않은 가격에 우수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돕는다. 각종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스포츠용품, 반려동물용품, 문구/공구, 패션잡화, 화장품 등 일상 곳곳에서 자주 사용하고 쓰임새가 많은 상품군에서 제품을 골랐다.

대표적인 상품은 국내산 100% 새솜을 사용한 ‘아이르 지퍼형 화이트 베개솜’(2개, 6960원)부터 최근 인기 ‘하이볼’ 등 각종 음료를 담아 마시는 ‘쥬빌레 하이볼 유리잔’(2개, 6720원), 라면, 찌개 등을 간편하게 조리하는 ‘모닝컴 멀티포트’(9360원) 등이다.

데일리 아이템이 많은 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도 ‘하이브리드 방풍 바람막이’(9600원), 심플한 디자인의 ‘제니트 플랫슈즈’(6860원), 케이스 일체형 ‘스마트워치 투명 스트랩’(3800원)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 ‘9900원샵’은 전문관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50%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발급한다. ‘9900원샵’ 판매 제품들은 모두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높은 체감 물가에 ‘가성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9900원샵’을 통해 하나를 구매해도 알차게 쇼핑했다는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상품군과 상품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물가 시대 맞춤형 전문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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