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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년 방콕에서 시 주석님을 APEC 회의에서 뵌 다음에 다시 항저우에서 이렇게 만나뵙게 돼서 반갑다”며 “이웃 국가로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님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해 드린다”며 “작년 발리 지톤티에서 계기로 정상회담이 있었고 최근 리창 총리 회담에 이은 오늘 면담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위급 교류 소통의 원활한 지속은 한중 관계 발전에 대한 양국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양국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따른 역내 긴장 고조는 물론 세계 경제 불확실성,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함께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발리 G20 회의에서 양국 정상끼리 합의한 바와 같이 한중 관계는 상호 존중, 호혜 및 공동 이익에 따라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관계를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