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닛은 최근 자신만의 버추얼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의 오픈베타를 시작했다. 특별한 장비 없이도 가상인간을 활용한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단 몇 분 만에 제작할 수 있다.
이번 리틀송뮤직과의 계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플루닛 스튜디오 정식 서비스에서는 무료 배경음악 및 효과음 수천여개를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약 3만개의 음원 및 이미지를 유료 구매해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은 플루닛과 리틀송뮤직이 공유한다. 리틀송뮤직은 창작자들에게 배경음악의 자유를 주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 중이며, 저작권 콘텐츠 마켓 오지큐(OGQ)와도 음원 IP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플루닛 스튜디오 이용자들은 저작권 침해 신고나 수익 제한에 대한 걱정 없이 틱톡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창작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플루닛 관계자는 “빠르고 쉬울 뿐 아니라 저작권 문제에서도 안전한 플루닛 스튜디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수익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웹 3 시대를 맞아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