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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아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충북은 ‘나쁨’ 수준이며 이밖에 지역 대부분은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9시 기준) 기온은 △서울 17.5도 △인천 16.7도 △동두천 16.5도 △강화 16.4도 △철원 15.4도 △속초 17.4도 △대관령 16.5도 △춘천 14.1도 △대전 16.3도 △광주 16.7도 △대구 18.2도 △부산 21.6도 △제주 20.7도 △울릉도 14.4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8~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20~24도)보다 2~6도 높아지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사에 의해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클 전망이다.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 영동, 경북 내륙, 제주도에는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고기압의 영향권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또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늘 동해상과 남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남해 앞바다 0.5m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0m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