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요넥스는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20·세계랭킹 51위)과 다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정현은 앞으로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요넥스 테니스 라켓(VCORE DUEL G 97)을 사용하게 된다. VCORE DUEL G 시리즈는 요넥스 후원 선수이자 2014년 호주 오픈과 지난해 프랑스 오픈을 제패한 세계랭킹 4위 스탄 바브린카가 사용하는 라켓이기도 하다.
정현은 최근 개최된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를 만나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호주오픈 이후 국내에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정현은 귀국하면 요넥스코리아와 공식 후원협약식을 체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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