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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서울 은평뉴타운 '알파로스'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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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I 2014.09.25 08:28:07

롯데자산개발, 2016년까지 복합상업시설 조성
GS건설도 내년 상반기부터 주상복합 건설 추진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사업비가 1조원대에 달했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로 지난해 7월 개발이 무산된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알파로스’부지 개발이 재개된다.

서울시는 알파로스 사업무산 이후 토지 일부(10-1블록)를 매입한 롯데자산개발이 제출한 세부개발계획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오는 2016년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은평 알파로스 조성사업은 2008년부터 은평뉴타운 내 5만425㎡ 부지에 1조3000억원을 들여 주거·상업·호텔·의료단지 등 복합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당초 SH공사와 건설공제조합, 현대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등이 사업에 참가했지만 출자사간 이견과 자금난으로 사업이 전면 무산됐었다. 이후 SH공사는 은평 뉴타운내 부지를 3개 블록(10-1·10-2·11)으로 나눠 토지매각을 진행했고, 지난해말 롯데자산개발에 10-1블록을 올해 4월에는 GS건설에 11블록을 각각 매각했다. GS건설은 11블록(8150.1㎡)에 지하 3층~지상 32층 규모 주상복합 건축을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내에 승인을 얻어 착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매각되지 않은 10-2블록(9251.2㎡)도 관광호텔과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은평 중심상업지 복합개발이 현실화되면 성장초기인 구파발 역세권에 2만 가구 생활권이 형성된다”며 “연신내역 상권과 광역중심상권 흡수분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6년 은평구 진관동 ‘알파로스’ 부지에 들어설 복합 상업시설 조감도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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