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한방척추치료법 '미얀마 등 집중조명'

이순용 기자I 2013.10.11 09:09:2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미얀마 최초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틴모르윈은 1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해 한방병원시설과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견학하고, 건강검진을 받았다.

틴모르윈(Tin Moe Lwin)은 미스 미얀마 출신으로 다양한 모델 및 방송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 6월 미얀마 유력 매체인 미얀마 타임즈가 선정한 미얀마 대표여성 50인 중 1인으로 선정됐다. 또 틴모르윈은 평소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미얀마 인으로는 최초로 지난 8일, 이참 한국관공공사 이참 사장으로부터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를 위촉받은 틴모르윈은 미얀마 유력TV MRTV4와 함께 자생한방병원을 찾았다. 틴모르윈과 언론사 관계자들은 현대화 된 한국의 한방병원 시설을 둘러 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견학했다.

특히 평소 관절 좋지 않아 오래 앉아 있으면 무릎통증을 자주 호소했던 틴모르윈은 국내 1호 서양인 한의사인 라이문드 로이어 자생한방병원 원장에게 직접 추나치료와 침 치료 등을 받기도 했다.

치료를 마친 틴모르윈은 “자생한방병원의 신기한 치료법과 의료진의 전문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운동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가족을 시작으로 더 많은 미얀마 사람들에게 한국 전통의학과 자생 척추치료법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얀마의 한국관광홍보대사 틴모르윈(오른쪽)이 로이어 자생한방병원 원장에게 한방진료와 무릎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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