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 출발..대형주 일제히 `반등`

김자영 기자I 2011.10.06 09:12:36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50.61포인트(3.04%) 오른 1717.13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 역시 유럽 재정위기 문제와 미 경기 우려 등에 다소 안도감을 나타내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개장과 함께 1720선까지 단숨에 회복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시총 상위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각각 17억원, 42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392억원 순매도다.

전기전자업종이 4.2% 오르고 있고 건설업과 증권주도 급등세다. 기계 화학 운송장비 등도 3%이상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선 삼성전자(005930)하이닉스(000660)가 각각 3.6%, 4.5% 상승 중이고 SK이노베이션(096770)도 5.3%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밖에 신한지주(055550)KB금융(105560), 현대중공업(009540)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주들이 위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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