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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맥]환율·실적 등 핵심변수를 고려한 유망주 11選

유재희 기자I 2011.04.12 08:43:41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2일 현재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변수는 환율과 실적 유동성이라며 이들 변수를 조합한 투자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대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증시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이지만 긴축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식시장의 핵심변수는 환율과 실적 유동성"이라며 과거 원화 강세 국면에서 시장대비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던 화학과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수장비 유통 은행 업종 가운데 관심주를 선별했다.
 
종목 선정기준은 시가총액이 3000억원 이상인 종목 가운데 올해 순이익전망치가 1개월전 대비 상향조정되고, 순이익 증가율이 10% 이상인 종목이다. 또 일본 지진 발생 이후 외국인 순매수 금액이 시가총액대비 0.5% 이상인 종목이다.
 
그는 기준에 부합한 종목으로 LG화학(051910)현대제철(004020) 우리금융(053000) OCI(010060) 한화케미칼(009830) 외환은행(004940) 만도(060980) 현대하이스코(010520) 현대홈쇼핑(057050) 카프로(006380) 동양기전(013570)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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