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8일 이익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KB금융(105560) 목표주가를 5만8900원에서 7만2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은행 가운데 순이자마진(NIM) 개선이 가장 우수하겠고, 충당금 비용이 급감하는 데다, 인력 구조조정 효과로 이익 대비 비용 비율이 떨어지면서 올해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처리된 자산의 감가상각과 세금환입 가능성은 올해 이익 모멘텀을 한층 강하게 해 줄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올해 11월까지 처리해야 할 자사주가 있기는 하지만,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높고 우수한 실적으로 투자자들을 묶어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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